2009년 7월 27일 월요일

2차 모임 공지

시간 : 8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장소 : 토즈 강남대로점


주제 선정자 : 박강록

예상시간 약 2시간.

2009년 7월 26일 일요일

2차모임 공고!(가능 시간 알려주세요)

2차모임을 다음주 8월1일 오전이나 오후 일찍 하려고 합니다.
가능한 시간을 알려주세요!!

주제 발표자 : 박강록.

The second meeting will be held on 8/1.
Please tell me your available time.

Meeting Pointer : Hana

Rise of the Machine!!!

과학자들 "기계가 인간지능 앞설까 두려워"
연합뉴스 | 입력 2009.07.26 15:36 | 누가 봤을까? 10대 남성, 서울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기계의 인공지능이 인간의 통제력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그같은 연구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스스로 전원을 찾아 충전할 수 있는 로봇과 누구도 멈출 수 없는 컴퓨터 바이러스. 인간에 의해 원격조정되지만 목표물을 자동으로 찾아갈 수 있는 무인 공격기 등 기술의 발전이 만들어내는 결과물들이 결국 인간이 감당할 범위를 뛰어넘으리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로 인해 심대한 사회적 불안과 위험한 결과들이 빚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물론 이들 연구의 결과물들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만들어낸 묵시록적인 공상과학영화의 고전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에 등장하는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컴퓨터 `할'에 견줄 수 있는 수준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

그럼에도 불구, 뛰어난 사고기능을 갖춘 기계들은 이미 인간이 맡아온 각종 직업들을 대체할 수 있는 데까지 나아가고 있다.

자동 운전장치, 가정용 서비스 로봇 등은 그 대표적 예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후보군들이다.

지난 2월 캘리포니아 몬트레이베이에서 비공개로 열린 아실로마 토론회에 참여한 인공지능 및 로봇 연구자들은 중앙집중된 초지능의 출현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내놨으나 자동으로 목표물을 찾아 제거하는 로봇은 이미 만들어졌거나 만들어내는 데까지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으리라고 내다봤다.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을 그린 영화 `터미네이터'의 암울한 세계관을 단순한 상상력의 산물로 치부해버리기 어려운 상황이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범죄자들이 인간의 음성을 흉내 낼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된다면? 스마트폰 등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뽑아내는데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토론회를 주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에릭 호르비츠 박사는 연구자들이 인공지능의 폭주시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방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네기멜론대의 인공지능 전공인 톰 미첼 교수는 2월 토론회가 인공지능에 대한 자신의 낙관적 견해를 수정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개인적 삶의 정보들이 무차별적으로 취합되고 있는데 대해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계를 통제할 수 없게 되는 상황에 대한 과학자들의 우려와 대처방안을 담은 이 토론회의 결과물은 올해 하반기 출간될 예정이다.

jb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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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7일 화요일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Gang-Rok!
Did you like the party last night?
I enjoyed it.
Have a good day!
See you soon!^^

2009년 7월 2일 목요일

2차 모임 연기 공고

2차 모임을 연기했으면 합니다.
그 날 제가 여자친구와 200일되는 날이라 부득이하게 연기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부디 모두 일정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연기되는 일정은 추후 다시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답변 주세요.

그리고 밑에 글 2개 올린 것도 봐주세요.

1차 모임 프린트


SFR(Social Fusion Reaction) 첫 번째 모임

오늘의 주제 : 기계에 종속된 삶인가? 기계를 이용하는 삶인가?
▶ 주요 논의점
1.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본 소감과 평가
- 영화에 대한 평가

2. 터미네이터에서의 기계

- 터미네이터 영화 속에서 기계를 이용하는 인간들(기계는 필수 불가결인가)
- 스카이넷과 같은 인공지능의 등장 가능성

3. 다른 영화들에서 보여지는 기계의 모습(책도 포함)
- 기계에 종속적인가? 아닌가?
- 좀 더 객관적으로 기계의 모습을 묘사하는것이란?
4. 우리가 살아가는데 기계는 꼭 필요한가?
- 기계의 필요성
- 앞으로 우리의 모습(주체적? 종속적?)
5. 기타 논의 주제
- 우리는 사회시스템에 종속되어 있음
(ex. 민주주의, 자본주의, 국가...)
우리는 사회 시스템에 종속될 수 밖에 없나? -> 반론 제기 및 동의 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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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를 이용한 대기계저항전 : 터미네이터4(Terminator Salvation) Movie House
2009/06/17 22:19
http://blog.naver.com/dongkune/150050528621
이 포스트를 보낸곳 (1)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Terminator Salvation)
감독 맥지
출연 크리스찬 베일, 샘 워싱턴, 안톤 옐친, 문 블러드굿
제작 2009 미국, 독일, 영국, 115분
평점
얼마 전 TV에서 터미네이터2를 방영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 당시 미래의 존 코너 모습을 보여주는 초반부의 미래전쟁 장면에서는
대부분의 무기들이 레이저로 바뀌어 있었다. 존 코너는 진격하라고 명령하고 있었고, 부대원들은 기계들에게 레이저를 쏘며 전진하고
있었다. 이 장면에서 문득 아이러니를 느꼈다.

심판의 날(Judgement Day) 살아남은 사람들은 기계를 그토록 싫어하고 증오하면서도 기계와 대적할때는 결국 기계들을 가지고 저
항한다. 이건 터미네이터 전 시리즈에서 반복되어 보여진다. 특히 미래의 모습이 그려지는 4편에서는 더욱 두드러진다.
만약 기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다면 그들은 쓰던 기계들을 사용하지 않을까? 아마도 전쟁이 끝난 후에도 다시 기계를 사용하기 시작할
것이다. 새로운 인공지능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완벽한 시스템하에 만들어진다고 하더라고 확률상 다시 심판의 날과 같은 불행이 안나타
나리란 보장은 없다.

이번 4편에서 존 코너가 스카이넷 본부에 침투할 때 작은 핸드PC를 이용해 모터터미네이터를 조종하고, 시스템을 해킹하여 문을 여는 장면이 나온다. 존 코너라는 존재가 저렇게 기계의존적인 인물이었던가? 존 코너라고 하면 기계에 대항하고 증오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가 그런 기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그려진 부분에서 괴리감을 느꼈다. 어쩌면 2편과 3편에서 기계의 보호를 받는 입장에 있었던 코너라서 그렇게 기계에 의존적이 된 것인가? 아마도 그런 부분까지는 신경쓰지 않고 영화를 찍었으리라. (당연히!)

인공지능의 문제를 떠나서라도 인간의 장기를 기계로 대신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을 이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기술이 사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사람을 노예로 만든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심판의 날과 같이 인공지능에 의한 테러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인간이란 존재는 좀 더 편한 것을 추구하기 마련이다. 물론 안전성도 추구하지만, 이 안전성이라는 것이 편리함을 완전히 앞서가지는 못한다. 안전성이라는 것은 일종의 보호막으로써 예상치 못한 변수들을 차단할 뿐이다. 물론 그 보호막 자체도 안전하지 못하다. 군에서 안전하다고 했던 스카이넷은 결국 테러시스템으로 변경하지 않았는가?

우리가 현재 속해있는 사회시스템(또는 국가)도 마찬가지다. 사회시스템은 편리함과 발전을 추구하고, 이익을 추구한다. 사람(또는 국민)이 사회시스템을 움직이는 게 아니라 사회시스템을 조종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자만이 움직인다. 즉, 기계와 마찬가지로 사회시스템이 사람을 노예로 만든다. 그리고 사회시스템이 각각의 사람들에게 테러를 한다한들 어차피 다시 사람은 사회시스템을 조직하게 되어있다.

어쨋거나 터미네이터4에서 본격적인 기계와의 전쟁이 보여지고 여기서 보여지는 저항군들은 여전히 기계를 이용해 기계를 잡으려고 한다. 여전히 그들은 기계의 노예같은 존재로 비춰진다. 그나마 아주 아날로그틱한 기관총이나 권총이 나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본다. 서두에 이야기 했듯이 터미네이터2에서 그려졌던 미래의 전쟁이 레이저 총으로 벌어진다면... 레이저 총이 개발된다면 거기에 작은 인공지능을 넣어 명중률을 아주 높일 수 있다.(명중 확률이 아주 높아진다.. 기계니까) 그렇다면.. 오히려 기계와의 전쟁이 무색해진다. 그건 기계와 기계의 전쟁이니까..

터미네이터4의 오락성은 꽤나 높은 편이다. 비록 기계를 많이 쓰긴하지만 여전히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대립양상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인간의 약점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내용들은 흥미로운 이야기 꺼리가 많다. 여러가지 논의의 여지가 많다. 오락성 뿐만아니라 사회적, 정치적, 과학적으로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뜻이다. 물론 시리즈를 다 통틀었을 때 이야기다. 터미네이터4는 한번쯤 볼만한 오락영화이지만, 그것에 대해 정리할 이야기거리는 적은 편이다.

앞으로도 계속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이어졌으면 한다. 현재 새로운 3부작을 시작한 사람들이 미래를 어떻게 그릴지 궁금하다.



We have some problem. T.T

Problem : We cann't update voice recoded file.

Help!!!!

이 블로그에 음성파일을 올릴 수가 없네...

어디 올려놓고 링크를 걸어놔야할 듯한데..

방법 아는 사람 알려줘~ㅠㅠ

2009년 7월 1일 수요일

링서스

http://www.linxus.co.kr/
저번 모임 때 살짝 얘기했던 '예병일의 경제노트' 주소 입니다.
가입하시고 '예병일의 경제노트' 뉴스레터 신청하시면 하루에 한번꼴로 메일이 옵니다.

메일의 주제는 (주로 경제관련이지만) 다양하며, 필자가 남들과 공유하고 싶은 지식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과 함께 전달해줍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의 역사를 살짝 말하자면..
첨엔 경제관련 소식을 전해주는 메일링 서비스로 시작해서 점차 다양한 분야로 그 주제가 넓어졌습니다.
메일링을 구독하는 사람들 끼리 독서모임 클럽도 만들기 시작하고, 나중엔 다른 클럽도 만들게 됩니다.
이제는 더 발전하여 사이트에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도입하고, 사이트 이름도 링서스라 고쳤습니다.
회원간 서로의 발전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는거지여~
우리 모임과 유사한 부분이 많고, 또한 본받을 부분도 많네여~~ㅋ

저두 '경제노트'의 좋은 글은 종종 제 블러그에 스크랩하고 있지여~
모 저작권법 개정에 따라 이런것도 저작권법 위배가 될거라 하는데..-_-; 쩝..